우한 폐렴 3탄_중국 현지상황 및 국내 중국인 유입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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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별빛 주인장이에요:)

다들 우한 폐렴 때문에 외출하기 무서우시죠?

잠복기간이 2주가량인 만큼 우한 폐렴 확산이 되는 시점인

2월 한 달간은 외출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지난번 포스팅에서 김우주 교수(고려대 감염내과)에 따르면 수영장, 목욕탕도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지난 2탄_우한 수산물 시장의 실체와 각국 의료진들의 견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지난번 포스팅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https://anpanmen.tistory.com/10

우한 폐렴 2탄_우한의 실체, 각국 의료진 견해 및 경고

 

이번 포스팅에서는

중국 현지상황과 국내 중국인 유입상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함께 가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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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시내 병원 상황

중국 현지 상황

아이러니하게도 중국 검색어 순위에 한국 우한 폐렴 뉴스, 한국 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한국과 같은

검색어가 다수 연간 검색어로 뜨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중국의 언론 검열 때문에 자국민조차 중국 내 뉴스를 믿지 않기 때문에

한국 뉴스를 통해 우한 폐렴에 관한 정확한 소식을 받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중국의 sns 위챗을 통해 우한 시내 상황을 업로드한 글이 다수 삭제되고 있고,

심지어 vpn우회경로를 통해 중국에서 유튜브를 통해

현지 상황을 올린 중국인들은 공안에 잡혀간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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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포스팅에서 왕 교수와 세계 보건기구가

'사람 간 전염이 없다'라고 전해져 우한 주민들은 안심했는데요. 

정부는 그 흔한 마스크조차 착용을 알리지 않았고,

춘제를 맞이하여 우한 시내 4만 명 규모가 모이는 대규모 설맞이 축제도 정부에서 허가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정부는 우한 폐렴의 심각성을 마치 알지 못한 것처럼

우한으로 나가는 도로를 전면 봉쇄하고

군 의료진을 투입해 대규모 병원 시설(의료 격리시설로 추정)을 착공하기 시작합니다.

(그림 참조)

신화망 제공

 

우한 현지 상황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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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현지 상황

뿐만 아니라, 우한에서 다른 지역으로 가는 대부분의 도로들은 

지역 주민 사회의 원성으로 폐쇄되었으며

따라서, 우한 주민들은 정부뿐만 아닌 다른 지역주민 사회로부터도 고립되어

사면초가에 빠져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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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이미지-연합뉴스

 국내 중국인 유입현황

우한 시민은 1000만 명으로 추정되지만,

그중 절반에 가까운 500만 명이 이번 춘제 기간(보통 10일-30일)에 해외와 중국 내 도시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중 6천 명가량이 한국으로 여행 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장 우려되는 지역은 크게 명동과 제주도인데요.

특히, 제주도는 외국인이 무비자로 입국이 가능하고, 최대 한 달간 체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매일신문 제공

 

다행히도 정부의 발 빠른 대처로 

6천여 명 가운데 우한에서 입국한 3천여 명 전체를 국가 차원에서 조사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우한 입국자의 위치와 증상을 모두 파악하는 것이지요.

사스 때처럼 정부와 각 부처, 그리고 기업의 정보 기술력까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위기상황을 잘 극복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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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별빛 주인장은 2014년도 당시 중국으로 교환학생을 간 적이 있었는데요.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구글뿐만 아니라 네이버 접속도 어려워 불편했었습니다.

그래서 우회 vpn을 통해 네이버와 카카오톡을 할 수 있었는데요.

만약, 중국 국민이 우회 vpn을 이용하여 중국 국가 위상에 위협을 가하는 정보를 올리거나 주고받는다면

국가 정보망 시스템을 이용하여 공안에 잡혀갈 수 있습니다. 

다음은 우한시 한 청년의 진정성 있는 호소입니다.

주변의 유언비어들이 널리 퍼져 있는 상황이지만,

최대한 팩트에 근거하여 우한 시내의 상황을 보여준 것 같아 시청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9ZNfotemZNc&t=383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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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는 지난 사스를 귀감 삼아 AI를 이용해

바이러스와 전염병을 예측하는 '블루닷'을 개발해 이번 우한 폐렴의 확산을 예측한 바 있는데요.

특히, 바이러스 확산 문제는 국가적 차원의 긴밀한 협조와 발 빠른 대처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담이지만, 의료 수준만큼은 최고인 대한민국에서 태어났음에 감사함과 자긍심이 들더군요.

하루빨리 우한 폐렴의 백신이 개발되길 바랍니다.

 

제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저에겐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4탄에서 찾아뵐게요.